이땅을 지나치는 나그네지만, 갈 곳 잃은 방랑객의 행색을 할 수는 없습니다.

베드로전서 1장 | 말씀비타민
2021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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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베드로전서를 한 장씩 읽어 가려고 합니다. 이번 묵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베드로전서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가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베드로전서의 수신자는 나그네입니다. 그것도 여러 곳으로 흩어진 나그네에요. 그런데 그냥 나그네가 아니네요. 나그네는 기억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나그네는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죠. 그런데 나그네라고 이야기는 했지만 조금 특별한 부분이 있어요. 왜냐하면 하나님이 아는 나그네거든요. 하나님이 선택한 나그네죠. 그리고 성령님이 거룩하게 하신 나그네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꾀죄죄하고 더러운 모습이 아니라는 거예요. 어디서 굴러먹다 왔는지 모르는 그런 나그네가 아니라는 겁니다. 구별 되었어요. 세상과 달라요. 하나님이 따로 세우셨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예수님의 피흘림으로 구원받은 나그네입니다. 그리고 갈 곳이 정해져 있습니다. 오늘 본문 1절과 2절이에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 지어다” (베드로전서 1:1~2)

그렇게 보면 사실 나그네가 아닙니다. 정처 없이 떠도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목표가 있습니다. 가야할 곳이 있어요. 자신의 갈 길을 가는 거지 절대 헤매고 다니는 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나그네지만 나그네가 아니에요. 이 세상을 지나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방랑객은 아니거든요. 목표가 있으니까 거룩할 수 있는 거고요. 나를 깨끗하게 할 수밖에 없다는 거죠. 대충 사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목표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함부로 행동할 수 없다는 거예요.

분명 이 땅을 나그네처럼 살아갑니다. 그러나 갈 곳을 몰라 방황하는 자처럼 살 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베드로 사도가 부탁하는 삶의 모습은 아닐까요?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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